- 우리 역사 읽기 1: 이 땅에 태어나서
- 역사,지리,관광 > 역사일반
- 송기호 [저] l 초판 2009.12.25 l 발행 2010.11.20
- 회원리뷰 1건
책소개
분류 | 역사,지리,관광 > 역사일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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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SBN | 9788952109989 |
초판발행일 | 2009.12.25 |
최근발행일 | 2010.11.20 |
면수/판형 | 248(쪽) / 신국판[153*225] |
한국인의 생활, 역사가 되다
역사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. 인간이 있는 역사와 인간이 빠진 역사. 우리가 지금껏 학교에서 배워온 역사는 후자에 해당한다. 역사의 발전이니 구조니 제도니 하는 골치 아픈 문제들을 논하는 사이, 우리는 정말 중요한 인간 그 자체를 놓치고 있었던 게 아닐까. <송기호 교수의 우리 역사 읽기>는 이러한 문제 제기에서 비롯되었다.
어렸을 적 할머니가 해주던 옛날이야기는 지금도 쉽게 잊히지 않는다. 이는 거기에서 사람 냄새를 맡을 수 있기 때문이요, 이야기 속 인물의 생각을 머릿속에서 그려볼 수 있기 때문이다. 이 책이 담고 있는 내용도 바로 그러한 ‘이야기로서의 역사’, ‘사람의 역사’이다. 한국인의 생활이 그 자체로 역사가 되는 것이다.
이 책은 칠판에 필기된 내용만을 역사로 알고 이에 염증을 느끼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살아 있는 우리의 역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모든 이가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. 역사란 쉽고 재미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저자는, 생활사의 관점에서 한국사 전체를 조망하며 우리에게 묻는다. 여기, 사람의 향기가 나지 않느냐고.
역사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. 인간이 있는 역사와 인간이 빠진 역사. 우리가 지금껏 학교에서 배워온 역사는 후자에 해당한다. 역사의 발전이니 구조니 제도니 하는 골치 아픈 문제들을 논하는 사이, 우리는 정말 중요한 인간 그 자체를 놓치고 있었던 게 아닐까. <송기호 교수의 우리 역사 읽기>는 이러한 문제 제기에서 비롯되었다.
어렸을 적 할머니가 해주던 옛날이야기는 지금도 쉽게 잊히지 않는다. 이는 거기에서 사람 냄새를 맡을 수 있기 때문이요, 이야기 속 인물의 생각을 머릿속에서 그려볼 수 있기 때문이다. 이 책이 담고 있는 내용도 바로 그러한 ‘이야기로서의 역사’, ‘사람의 역사’이다. 한국인의 생활이 그 자체로 역사가 되는 것이다.
이 책은 칠판에 필기된 내용만을 역사로 알고 이에 염증을 느끼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살아 있는 우리의 역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모든 이가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. 역사란 쉽고 재미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저자는, 생활사의 관점에서 한국사 전체를 조망하며 우리에게 묻는다. 여기, 사람의 향기가 나지 않느냐고.
목차
프롤로그
커피, 아파트 그리고 산 / 우리나라 자화상 1 / 우리나라 자화상 2
다양한 지방색 / 끈질긴 전통문화 / 사대와 자주
삶과 죽음
세상의 탄생 / 사람의 본질 / 태어나서 살고지고 1
태어나서 살고지고 2 / 인물 평가 / 죽음과 무덤
사람 제물 / 망자를 위한 기억 / 국가 풍수와 개인 풍수
커피, 아파트 그리고 산 / 우리나라 자화상 1 / 우리나라 자화상 2
다양한 지방색 / 끈질긴 전통문화 / 사대와 자주
삶과 죽음
세상의 탄생 / 사람의 본질 / 태어나서 살고지고 1
태어나서 살고지고 2 / 인물 평가 / 죽음과 무덤
사람 제물 / 망자를 위한 기억 / 국가 풍수와 개인 풍수
리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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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h*****irl 2020-02-29 22:17:27나는 누구인가?
과거는 나를 구상하고
단체의 역사는 개인을 이룬다.
최근 이탈리아, 스위스, 프랑스를 여행한 적이 있었다.
서양인들은 동양인들을 대체로 구별하지 못해서 나에게 '니하오' 나 '곤니치와 ' 등 잘못된 인사를 건네곤 했다. 동양화 중에서도 한국화를 배워온 나였지만 막상 그런 오해를 받으니 내 안에 있는 한국인의 정체성을 그들에게 잘 설명할 수 있을까 회의감이 들었다.
그런 나에게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을 찾아주고자 이 책을 집어 들게 된 것 같다.
(16페이지) 커피 아파트 그리고 산
"우리는 전통적으로 음과 양의 조화를 염두에 두어왔다."
"... 이와 같이 음양을 맞추어서 산이 많으면 낮게 산이 없으면 높게 집을 지어야 한다고 하였다"
프랑스와 이탈리아를 여행하며 200년이 넘는 건물들을 본 적이 있었다.
오래되었지만 3층이나 4층 등 높이 올라간 건물들을 보며 우리나라의 한옥들은 죄다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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